광주여대 스포츠학과, AI 시대 취업전략 특강 성료
2025-10-0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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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도 이제는 AI로 준비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스포츠학과는 지난 9월 29일 어등관 3512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2025년 학과동행(취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취업집중특강-실전취업전략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시대 채용트렌드 이해 및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주제로 미앤미교육컨설팅 백희원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특강을 진행한 강사는 채용 트렌드 분석 및 AI 기반 컨설팅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취업 전략을 전달했다.
특강은 ▲AI 기술이 채용에 적용되는 방식과 2026년 채용 트렌드 변화 분석 ▲학과별 채용공고 및 직무 분석을 통한 자기소개서 전략 수립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프롬프트 기법 학습 ▲개별 작성 초안에 대한 피드백 및 개선 활동 등 실질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시대의 채용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직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활용법을 실제로 익힘으로써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실습과 피드백을 통한 개인별 구직 전략 수립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광주여대 스포츠학과 김성은 학과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과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스포츠학과 재학생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실전 취업 전략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여자대학교 스포츠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스포츠재활학과를 신설해 스포츠재활·지도·산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교수가 합류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