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RISE사업단,‘로컬축제매니저 양성 프로그램’ 이론교육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25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교육장에서 ‘RISE사업 Ⅲ-③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로컬축제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의 이론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양식품학과, 식품콘텐츠학과, 미용과학과, 마음교육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 44명과 광주시민 18명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이민철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마을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는 월곡동의 다문화 자산, 이주민 커뮤니티, 다양한 음식문화, 독특한 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주민 참여를 이끌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다문화 로컬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축제 콘텐츠 기획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광주여대 RISE사업단 임귀자 단장은 “이번 로컬축제매니저 양성 이론교육은 우리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자산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축제 활성화에 힘쓸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교육과 실습 과정 속에서 참가자들이 축제 기획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