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골목형상점가 2개소 추가 지정

2025-10-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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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변동과 고성동 골목상권,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

대구 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사진은 대구 북구청 전경 /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사진은 대구 북구청 전경 / 대구 북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북구는 동변동과 고성동 골목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면적 및 점포수 기준 충족 시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등록 신청(일부 업종 제외) 및 골목형상점가 대상 공모사업을 통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동변동 669-1 일원, 점포 수 230여개의 동먹골상가와 고성동2·3가 일원, 점포 수 390여 개의 고성동벚꽃상가다. 추석명절 전 구민과 귀성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추진 중이다.

추가 지정을 통해 북구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는 총 5개소로 2024년 1개소(경대북문문지기), 2025년 4개소(신산격종합시장, 대구꽃백화점, 동먹골상가, 고성동벚꽃상가)를 지정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우리 구민이 가장 밀접하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제도이니만큼 앞으로도 대상 구역을 발굴·지정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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