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행안위원장, 추석 첫 행보로 민생현장 방문

2025-10-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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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지역 전통시장부터 찾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다.

신 위원장은 국회의 공식 일정을 마친 뒤 1일 순천 아랫장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김문수 국회의원도 동행해 지역 여론에 귀 기울였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강조

시장 상인들은 소비쿠폰 도입 이후 활기를 되찾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신 위원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보다 많은 이들이 쉽게 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지역경제가 더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기본소득법 서명운동 전개

신정훈 위원장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농어촌기본소득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연휴 기간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민의 최소한의 안전망이자 지방 소멸을 막는 길”이라며 폭넓은 국민적 지지를 당부했다.

####산업현장 소통…노동현장 의견도 청취 예정

아랫장 방문을 마친 신 위원장은 여수석유화학단지 공장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산업 현안도 점검했다. 이후 노조와 시민을 차례로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산업과 전통시장을 두루 방문해 경기 회복과 농어촌 기본소득 입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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