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여성기업인 간담회 열고 상생 협력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애로 공유와 창업 활성화 논의

간담회는 9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오옥자 한국여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여성기업인, 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지역 내 창업 활성화, 정책 지원 강화 등이 논의됐다.

####기부금 전달로 공동 성장 약속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과 ㈜삼우건설에서 인재양성기금 300만 원이 함평군에 기탁되어,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여성기업 성장 위해 맞춤 지원”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기업인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간담회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