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가·민간 AI 기반으로 대한민국 AI산업 선도
2025-10-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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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AI 인프라 양축으로 미래 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시장 강기정)는 2일 ‘오픈AI’ 전용 민간AI데이터센터 전남 구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허브로 광주와 전남이 나란히 발돋움하고 있다"며 "전남에는 ‘오픈AI’ 전용 민간 AI 데이터센터가 새롭게 들어서고, 광주에는 국가 주도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는 국내 AI 생태계 확장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걸음이다"고 .강조했다.
####민간·국가, AI 인프라 시너지 기대
전남에 들어서는 민간 AI 데이터센터는 첨단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반면 곧 설립될 광주의 국가AI컴퓨팅센터는 AI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공공 자원으로 개방되어,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자유롭게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AI 생태계 도약의 중심
광주광역시는 이미 조성된 국가AI데이터센터에 이어, 초거대 국가AI컴퓨팅센터, 그리고 대한민국 AI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국가AI연구원까지 3대 AI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광주만의 미래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변화다.
####지역의 연대와 열망, 국가 미래로
광주·전남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적 과제인 동시에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측은 “지역의 하나 된 힘이 중앙정부와 국회에 닿을 때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광주와 전남은 국가와 민간 AI 인프라가 어우러지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며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