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800만뷰 주인공 백윤학, 지브리 & 디즈니 음악으로 지휘봉 잡는다

유튜브 조회수 800만 회! 클래식 팬은 물론 MZ세대까지 홀린 지휘자가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춤추듯 지휘봉을 휘두르며 ‘흥 폭발 지휘자’로 불리는 인물, 백윤학인데요. 클래식 공연을 축제 무대로 바꿔버리는 그가 올가을, 특별한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오는 11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The Magic of Autumn-디즈니&지브리 영화음악콘서트」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YTN이 주최하고 지휘자 백윤학과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겨울왕국’, ‘인어공주’, ‘주토피아’ 등 지브리와 디즈니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디즈니 프린세스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이희주의 보컬도 함께 해, 마치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데요.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해 애니 영화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이죠.

이번 콘서트는 11월 14일 단 하루,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가능합니다. 집에만 있기 아쉬운 가을밤, 이번 공연으로 영화 같은 하루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