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새마을회, 추석 명절 대비 ‘범국민 국토대청결’활동 앞장
2025-10-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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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새단장’ 발대식 후 10일간 집중 청소 주간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범국민 국토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영서)는 지난 9월 22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발대식 직후 보성군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환경정화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새 시대, 깨끗한 보성, 행복한 군민’을 슬로건으로 하천, 공원, 도로, 해안가 등 관내 주요 지역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12개 읍·면 새마을회는 9월 22일부터 열흘간을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투기 폐기물 정리, 농어촌 폐기물 제로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환경정화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과 SNS를 통한 주민 참여 독려 활동을 병행해 군민 참여형 생활 실천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성군새마을회 임영서 회장은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성을 찾는 모든 분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머물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한 보성,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