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나주호 둘레길’ 8km 전면 개통~새 힐링 명소 기대
2025-10-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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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명품 걷기길 전구간 전면 개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10월 17일 ‘나주호 둘레길’ 전면 개통식을 개최하며, 8km의 숲길과 수변길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완전히 개방한다. 지난 7월 임시 부분 개방에 이은 전면 개장으로 새로운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안전·편의시설 보완, 이용자 의견 반영
시는 7월부터 개방한 6.4km 구간에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이번 개통으로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4.4km),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3.6km)까지 총 8km 전 구간이 정식 개장된다.
####자연과 호수 경관 어우러진 명품 코스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나주호 둘레길은 2021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숲길과 호수 전망이 어우러진 독특한 명품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광 활성화·지속가능한 도시 기대
나주시는 둘레길 개통이 지역 관광과 주민 건강,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도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