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 청년도전사업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운영기관 부문과 올해 참여청년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아, 사업성과를 대외적으로 재차 인정받았다.

####맞춤형 취업지원 통해 청년 자립 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실업 등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설계, 일경험 연계 등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협력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년, 재도약의 꿈을 그리다

올해 청년 부문 우수상은 ‘청도지 덕분에 다시 그리는 나의 꿈’을 주제로, 지난 2024년 장기프로그램을 이수한 범 모씨가 받았다. 범씨는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5개월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현재는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로 새 꿈을 키우고 있다.

####청년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

범씨는 “취업시장이 힘들지만 끝까지 도전하면 길이 보인다”며 “다른 청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진로와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광산구도 앞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