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튿날, 귀경·나들이로 561만 대 이동 전망…정체 가장 심한 시간은?
2025-10-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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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서해안고속도로 정체 심각해
추석 다음 날인 7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과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주말보다 혼잡이 클 것으로 보이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특히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적으로 약 561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8만 대로 추정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시경 시작돼 정오쯤 가장 심해지고, 오후 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에 절정을 이루며, 다음 날인 8일 새벽 2시가 되어야 평소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요금소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 출발 기준
• 부산: 6시간 50분
• 울산: 6시간 30분
• 강릉: 3시간 50분
• 양양: 3시간 (남양주 기준)
• 대전: 2시간 40분
• 광주: 5시간
• 목포: 6시간 (서서울 기준)
• 대구: 5시간 50분
지방 출발 기준
• 부산: 6시간 10분
• 울산: 5시간 50분
• 강릉: 2시간 40분
• 양양: 1시간 50분 (남양주 기준)
• 대전: 1시간 50분
• 광주: 4시간
• 목포: 5시간 (서서울 기준)
• 대구: 5시간 10분
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만큼, 운전자는 교통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구간에서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감속 운전과 전방 주시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