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광주선광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일 광주선광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 지역 특수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학과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현장실습 및 교육봉사 기회 확대,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광주선광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은 특수교육 현장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실질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과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등특수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된다”며 “선배 교사들의 지도와 조언을 가까이서 받으며 실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과의 노력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지역사회에 특수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특수교육의 가치 실현에 꾸준히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