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AI·SW교육센터, ‘로봇컬링대회’ 성료

2025-10-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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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곡성교육문화회관서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AI·SW교육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의 일환으로 9월 20일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AI·SW교육센터가 함께하는 로봇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열렸으며,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공연·인문학 강연·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로봇컬링대회’는 학생들이 로봇을 활용한 컬링 경기 체험을 통해 AI·SW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에는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를 비롯해 컴퓨터공학과 강범수·원다훈·유민정·조윤성·신수빈·임찬형·강보석 조교진, 주식회사 아이플랜(A.IPLAN) 이태윤 대표가 함께했다.

참여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인공지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코딩과 AI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책 읽기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대 조영주 교수는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는 앞으로도 독서와 AI를 융합한 노벨엔지니어링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이 책과 기술을 함께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교육문화회관 박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어울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와 협력해 독서와 AI를 연계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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