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고향 생각 3부 패밀리가 떴다

2025-10-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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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10월 8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고향 생각 3부에서는 도합 14명이 한 마을에 모여 사는 철곤 씨네 가족을 만나본다.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밀리가 떴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밀리가 떴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한국기행' 고향 생각 3부 - 패밀리가 떴다

바다 내음 가득한 경상북도 경주 감포읍. 도시 생활을 접고 아내의 고향 감포로 내려온 김철곤·김순기 부부의 아침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남편 철곤 씨는 새벽마다 바다로 나가 ‘바다의 쌀’이라 불리는 정어리를 잡는 선장님이다.

“용왕님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바다에 나서다 보면 1m가 훌쩍 넘는 대삼치가 그물에 걸리기도 한다.

그런 날이면 그는 큼지막한 삼치를 들고 막내 처제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한다. 아내 순기씨와 장모님, 처제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아침 식사를 하기 때문.

친정집에서 불과 5분 거리에는 철곤 씨의 누나이자 순기씨의 시누이, 경애 씨가 살고 있다. 경애 씨는 이 마을에 철곤 씨보다 먼저 시집을 와서 참한 동네 아가씨, 순기씨를 동생과 맺어준 인연이 있다.

명절이 다가오면 장모님은 동해안 전통 잔치 음식 가자미밥식해를 담그고 누나, 경애씨는 어린 시절부터 즐겨 먹던 우무묵을 만들어 풍성한 잔칫상을 차려 내는데...

도합 14명이 한 마을에 모여 사는 철곤 씨네 가족... 모였다 하면 잔칫날이 되고 웃음소리가 집안을 넘어 마을에 퍼지는 철곤 씨 가족을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밀리가 떴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미리보기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밀리가 떴다'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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