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계절의 추억 남길 ‘용인 가을빛마실’에 초대합니다

2025-10-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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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5일까지 315명 모집
영상 촬영 체험·공연·가을 야경 즐기는 특별한 여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역의 가을 정취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특례시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안내 포스터.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안내 포스터. / 용인특례시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15일까지이며, 총 3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가을빛마실’은 영상 촬영·편집 체험부터 공연, 전시, 야간 산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첫날(24일)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이후 이틀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105명씩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8000원이다.

프로그램은 예아리박물관의 영상 촬영 교육과 도슨트 체험, 저녁 식사로 시작해 ‘시간정원 용인’에서의 공연·전시 관람, 퀴즈 이벤트와 카페체험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코스인 용인자작나무숲에서는 자유 촬영과 스탬프 미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가을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체험 중 제작한 영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온라인 전시회 ‘낭만의 찰나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봄빛마실’에 이은 두 번째 시즌 행사로, 시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용인관광 블로그 안내를 참고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가을밤은 자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을 지닌다”며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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