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경로당 클린방역서비스 추진
2025-10-1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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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우리 집보다 깨끗해브러!” 47개 경로당 위생 관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조성면 47개 경로당에서 지역 내 4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클린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이용 시설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특히,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회장 전병현)와 조성면의용소방대(대장 김권주)가 협업해 추진하며, 행정과 지역 단체가 힘을 모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현장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자들은 각 경로당의 내부 청소, 해충방제, 소독 등 위생 통합방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자 이용이 잦은 휴게공간, 주방,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위생 사각지대 관리를 강화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환경을 마련한다.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전병현 회장은 “이번 방역·청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