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이브' 멤버 장해영 암 투병 중 사망…향년 45세
2025-10-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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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해영 사망 소식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파이브'의 멤버 장해영(45)이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5세.
그룹 '파이브'의 멤버인 김현수는 11일 연합뉴스에 "장해영이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떠난 장해영의 프로필 사진을 올린 뒤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추모 글을 남기기도 했다.
1980년생인 장해영은 1997년 그룹 '키드'로 데뷔해 '오! 난리야' 등의 노래를 남겼다.
장해영은 이후 1999년 서지원, 우정태 등과 그룹 '파이브'를 결성하고 '걸'(Girl) '아임 쏘리'(I'm Sorry)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했다.
장해영은 2009년에는 솔로 싱글 '못생겨서 미안해요'를 발매했으며 2016년 그룹 '파이브' 멤버들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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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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