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건사협, “건설산업 상생으로 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2025-10-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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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종사자와 함께한 화합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1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도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건설기계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도회(회장 임순규)가 주최했으며, 종사자와 가족,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현장의 주역, 전남 발전의 동반자”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발전은 곧 건사협의 발자취”라며 “건설경기 활성화와 종사자 권익보호를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침체된 건설경기, SOC 예산으로 활력 도모
전남도는 건설산업 회복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압해~화원 연륙연도교’ 등 총 9천746억 원 규모의 SOC 사업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 건사협, 안전교육과 전문성 강화 선도
2004년 설립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도회는 현재 2,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협의회는 국토교통부 지정 법정 전문안전교육기관으로, 건설기계 관련 법령·재해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 전문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