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 전남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라남도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식은 지난 10일 열렸으며, 장은술 회장과 임원진 등 주요 향우들이 함께했다.

####“고향 발전에 보탬 되길” 향우들 뜻 모아

장은술 회장은 “비록 몸은 제주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전남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향민의 정성, 지역발전 밑거름”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출향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며 “기탁금은 지역 주민 복지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끈끈한 고향 인연 이어가는 전남도민회

1971년 창립된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는 5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꾸준한 교류와 고향 방문으로 전남과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