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생 ‘빛가람페스티벌’, 18~19일 나주 호수공원서 열린다

2025-10-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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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지역공동체 축제로 물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빛가람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 전남도, 나주시, 그리고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온리원 빛가람, 모두가 하나되는 빛’을 주제로 열린다.

####문화‧예술공연으로 다채로운 이틀

첫날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K-팝 댄스, 합창단 무대,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엔 오케스트라·합창단·국악 공연, 장구난타와 라인댄스, 줄넘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가수 김장훈의 무대와 함께 불꽃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체험과 마켓,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움

축제장은 공연뿐 아니라 플리마켓, 사회적기업 마켓, 푸드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비즈팔찌 및 비누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득하다. 반려동물 놀이터, 흑백사진관까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지역 소통과 경제 활성화 기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어린이집 유아 미술 전시도 마련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빛가람페스티벌이 지역주민과 이전기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빛가람페스티벌은 공동체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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