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년 도예가들이 풀어내는 새로운 시선~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 개최

2025-10-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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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작가 5인, 전통 도자기에 현대적 해석 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동구가 제22회 충장축제 기간 동안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미로센터에서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를 연다. 청년 도예 작가 5인이 참여해, 전통 도자기에 각자의 태도와 감각을 입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브제와 생활자기, 작가별 개성 드러내

이번 전시에서는 신진 작가 김시원, 문담, 양희진, 임소원, 정우재가 오브제 형식의 도자기와 실용 세라믹 작업을 나란히 공개한다. 작품마다 작가들이 도자기를 대하는 특별한 관점과 태도가 표현된다.

####관람+구매+경매…직접 소장의 기회

전시 관람객은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구매도 할 수 있다. 오프닝(15일 오후 4시 30분, 무등갤러리)에서는 작가 소개와 더불어 이벤트 경매도 마련돼, 작가와 소통하며 예술품을 직접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의 장 제공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6시, 충장축제 기간에는 밤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미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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