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이라 아쉬웠는데...소비자 요청으로 상시 판매하는 ‘한국 과자’
2025-10-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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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첫 출시 후 한 달 만에 200만 개 완판
소비자 요청으로 상시 판매 전환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개가 전량 완판됐던 디저트가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상시 판매로 돌아왔다.

여름 한정으로 나왔다가 단숨에 완판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말차 디저트가 다시 돌아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말차 열풍’에 맞춰 국내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으며, 소비자 요청으로 상시 판매로 전환된 제품까지 등장했다.
롯데웰푸드는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던 ‘말차 디저트 시리즈’의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시리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부터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됐다.

이번 2차 라인업은 빈츠 프리미어 말차,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첫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개 전량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후속작에도 기대가 쏠린다.
빈츠 프리미어 말차는 바삭한 초코 비스킷과 100% 제주산 녹차잎에서 우러난 깊고 진한 말차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출시 당시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롯데웰푸드 전체 제품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들의 “계속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정식으로 상시 판매 제품이 됐다.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몽쉘 말차&딸기는 기존 몽쉘보다 크림 함량을 약 25% 늘린 프리미엄 브랜드의 첫 번째 작품이다. 제주 말차 음료로 잘 알려진 카페 ‘산노루’와 협업해 탄생했으며 말차와 카카오를 블렌딩한 비스킷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설향 딸기잼을 가득 채웠다. 겉면은 말차 스위트로 감싸 입안 가득 향긋함을 남긴다.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말차 쇼콜라는 제주산 말차로 만든 부드러운 랑드샤 쿠키에 가나 초콜릿을 입혀 말차 특유의 쌉싸름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쇼콜라와 모카프레소에 이어 라인업을 확장한 것으로 시즌 한정 판매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말차는 단순히 유행을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라며 “상시 판매로 전환된 빈츠 프리미어 말차를 비롯해 이번 2차 시리즈도 많은 사랑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말차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녹색 열풍’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고운 빛깔과 독특한 풍미, 일반 녹차보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 덕분에 젊은 세대의 일상으로 빠르게 퍼졌고 음료는 물론 아이스크림, 쿠키, 빵 등 다양한 디저트로까지 확장됐다. SNS와 카페 문화를 통해 번진 유행은 이제 글로벌 시장 전반을 흔들며 말차를 단순한 전통 음료가 아닌 MZ세대가 즐기는 트렌디한 식재료로 만들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각종 브랜드들도 말차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정판 디저트, 협업 상품 등을 내놓으며 말차 열풍에 합류하고 있고 소비자 반응 역시 뜨겁다. 음료와 디저트는 물론 초콜릿, 베이커리, 간편식까지 영역이 넓어지며 말차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글로벌 식품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