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제 봉행

2025-10-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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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통합 30주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제례 올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2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열린 사직제 봉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12일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열린 사직제 봉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유림연합회주관으로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사직제는 매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다.

올해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이철식 도의원이 아헌관, 김석재 하양향교 유도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법에 따라 제례를 거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림의 부재는 한 마을의 역사와 도덕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 유림분들의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은 지역의 크나큰 버팀목이다”라며 “올해도 정성으로 사직제를 준비준 유림연합회 김상도 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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