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지출 컸다면 주목…롯데마트가 딱 일주일만 여는 '대규모 할인전’

2025-10-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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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100g 299원·방어회 2만 4900원 특가
절임배추 키트 3만 9990원·생활용품 최대 반값

명절 연휴가 끝나고 지갑이 얇아진 시점에 롯데마트가 대규모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을 맞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명절이 끝나면 다시 장을 봐야 하지만 지출 부담이 크게 다가온다. 냉장고를 채워야 하는 시점이지만 이미 선물과 모임에 돈을 써 살림살이에 여유가 적다. 가족끼리 모여 먹던 음식이 한꺼번에 소진되면서 채소와 과일, 고기와 생선은 바닥을 드러내고 간단히 차려낼 수 있는 반찬거리도 부족하다. 게다가 곧 다가올 김장철 준비까지 생각하면 한 번의 장보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건 값싸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슈퍼 세이브 위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지출이 많았던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장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소팀 상품기획자가 산지와 미리 협의해 가격을 낮춘 ‘끝장채소’가 대표 상품으로 준비됐다. 감자는 100g당 299원에 일주일 내내 판매된다. 상추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한 봉에 990원에 살 수 있고 애호박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개당 12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제철 농수산물도 다양하다. 올해 첫 출하된 햇굴 150g은 3990원이며 자연산 방어회 300g은 2만 4900원에 판매된다. 꽃게는 100g당 1240원에 선보이고 국내 순수 품종인 햇 호풍미 고구마 1.5㎏과 흠집이 있지만 품질에는 차이가 없는 상생 사과대추와 상생 단감도 알뜰하게 마련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해남 절임배추 7㎏과 김장양념 2㎏을 구성한 ‘해남 절임배추 간편 키트’는 3만 999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해남 절임배추 20㎏, 괴산 절임배추 20㎏, 전라도식·경기도식 김치양념 3.5㎏, 해남·영암산 절임 알타리 5㎏ 등도 같은 가격대에 준비된다. 사전예약 상품은 11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 축산 코너 전경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축산 코너 전경 / 롯데마트 제공

생활용품 할인 행사인 ‘리빙플렉스’도 눈길을 끈다. 명절 직후 수요가 늘어나는 청소용품과 세제를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내놓는다. 브레프 변기세정제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되며 유한양행 주방·주거세제 역시 품목별로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다. 해당 브랜드 상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주방용품과 생활잡화도 대폭 할인된다. 글라스락 에어돔 스텐밀폐 3종과 락앤락 컴포트 그립 프라이팬·웍은 50% 저렴하게 판매되고 오늘좋은 휠 리빙박스 52L는 30% 할인된 69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구핫딜 부직포행주 12매는 3000원, 속장갑 기획팩 3켤레는 5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추석 이후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제철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며 “알뜰한 장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절이 끝난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장보기는 늘 현실적인 과제로 다가온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지갑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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