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모바일 헬스케어로 여성 생애주기 건강관리 ‘호평’
2025-10-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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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전 연령 여성 건강 파수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가임기 여성은 물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약 60명의 여성이 참여하고 있으며, 임신 전후는 물론 전 생애에 걸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기 모니터링과 맞춤 관리로 건강 증진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위험 요인을 꾸준히 확인한다. 전문가의 1:1 상담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건강습관을 개선하며, 더욱 안전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고 있다.
####고령 산모 건강관리도 효과
모바일 헬스케어는 특히 고령 임신부에게 유익하다. 주기적인 혈압 측정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로 임신중독증 등 산모 건강 이상을 조기 발견·예방하면서, 산모와태아 모두의 건강 안전망이 되고 있다.
####건강 도시 함평 실현 의지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 건강이 지역 미래의 핵심”이라며, 가임기 여성 건강 지원에 최우선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안심할 수 있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