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흉기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살인 미수 혐의' 체포

2025-10-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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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

경기 여주시에서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캄보디아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된 이미지

여주경찰서는 오늘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여주시 가남읍의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 씨는 술을 마시고 있었고, A 씨가 B 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해졌다.

다른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남의 나라에서 이런 흉악 범죄를 저지르다니 겁도 없다", "생명에 지장이 없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직장 동료한테 흉기를 휘두르다니 말도 안된다", "요새 세상 정말 흉흉하다. 당장 추방해야한다", "캄보디아 요새 말 많은데 진짜 반감 생긴다", "외국인들 범죄 너무 많이 일어난다. 꼭 강력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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