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전남 국립의대, 패스트트랙 도입해 신속 추진해야”
2025-10-1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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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료 인프라 ‘재난 수준’ 심각 경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14일 국정감사에서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의료시스템 붕괴가 심각하다”며 정부에 국립의대 설립의 신속 추진을 촉구했다.
####의료공백 심화, 응급의료 이용률 전국 최저
이 의원은 “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고, 공중보건의사 수도 최근 5년 새 크게 줄었다”며, 전남의 의료 인력 부족과 의료이용 여건 악화를 지적했다.
####국립의대 설립, 핵심 국정과제
이 의원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이미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안”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입지 선정, 예산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안 도입을 강조했다. 복지부의 적극적인 의지만 있다면 2027년 개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속한 절차 이행 촉구
이 의원은 “복지부의 결단만 있다면 신속한 의대 설립이 가능하다”며, 의료 붕괴 위기의 전남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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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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