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황룡강, 가을꽃과 주제정원 어우러진 ‘가을 명소’로~18~26일 축제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은 황룡강 일원에 ‘황룡정원’, ‘홍담정원’ 등 6개 주제정원을 조성, 가을여행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오방색에 착안한 색다른 테마와 경관, 각 정원별 특색이 주민·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룡정원 등 정원별 특색

특히 황룡정원은 음향분수와 상설 무대, 소나무·은목서 등으로 포근하게 꾸며져 축제 주무대 및 휴식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홍담정원은 붉은테마 식물과 가을 풍경, 청백리정원은 박수량 선생의 백비를 모티브로 잔디와 흰돌 원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푸른물빛정원’, ‘검은숲정원’ 등 신규 정원도 앞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가족 나들이·힐링공간, 접근성도 뛰어나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피크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변 산책길, 야경, 주차장 등의 편의성도 장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가을꽃과 주제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면서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제기간 다채로운 볼거리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열리며, 오케스트라, 송가인 공연, 러닝 이벤트, 추억의 콘서트 등 세대불문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