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등장…세븐일레븐, 업계 최초로 ‘이것’ 판매 시작
2025-10-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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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추가 할인
블랙·그레이 두 가지 색상, 시즌 한정 판매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이제는 편의점에서도 겨울 옷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두툼한 외투까지는 아니더라도 따뜻하게 걸칠 수 있는 니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출근길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커진다. 해가 지고 퇴근길이 되면 다시 공기가 서늘해져 옷차림이 애매해진다.
이럴 때는 입고 벗기 쉬우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니트만 한 아이템이 없다. 이제 이런 계절 필수품을 백화점이나 온라인몰이 아닌,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캐시미어 소재를 적용한 ‘세븐셀렉트 캐시미어 라운드 니트’ 6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편의점 패션 카테고리를 기존 양말과 언더웨어에서 니트웨어까지 넓힌 첫 사례다.
이번 니트는 가격이 3만 2900원으로 책정됐다. 적당한 두께감으로 봄과 가을, 겨울까지 입을 수 있으며 남녀 공용으로 M, L, XL 세 가지 사이즈가 준비됐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로 코디 활용도를 높였고 이번 시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의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4월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으로 ‘프리미엄 코튼 티셔츠’를 출시했다. 흡속속건 기능을 더한 티셔츠는 99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양말 8종과 언더웨어 상품군을 추가하면서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 이용률이 50%를 넘어서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서훈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패션담당 MD는 “편의점이 먹거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가심비 트렌드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의류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