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국민행복민원실’ 골드 등급 재인증~맞춤 서비스로 전국 유일 우수기관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인증 현판을 받게 되며, 2026년부터 3년간 국가 공인 우수 대민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는다.

###환경 개선·맞춤 서비스 ‘골드’ 등급 승격

전남교육청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민원실 환경 개선과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그 결과, 이번 재인증에서 기존 ‘실버’ 등급에서 ‘골드’ 등급으로 현판이 격상됐다. 이번 평가는 환경·접근성·서비스·만족도 등 4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배려와 소통 중심 민원 환경 구축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배려누리창구 확장, 각종 스마트 장비 설치, 안전 강화를 위한 전수 녹음 등 다양한 환경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또 청각장애인 ‘텔레코일존’, 수유실, 북카페형 쉼터 도입 등으로 접근성과 편안함을 강화했다. 외국어 안내와 고충상담도 운영하며 누구나 차별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민 체감 서비스 더 강화할 것”

이선국 총무과장은 “재인증은 도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행정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