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상해한국상회,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2025-10-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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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문화로 아우르는 ‘글로컬 인재’ 협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과 상해한국상회가 14일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학생과 상해 지역 한국 청소년들은 스포츠 교류전, 공동 문화·역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협동심과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예정이다.
####상해의 역사적 의미 더하다
상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던 도시로, 우리 역사와 독립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교육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교류전 개최, 현지 문화체험, 국제 네트워크 행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중 네트워크 통한 미래 교육
상해한국상회는 현지 인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한국 학생뿐 아니라 한중 양국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와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방침이다.
####글로벌 교육 교류, 아시아까지 확장
전남교육청은 이미 미국 현지 K-에듀센터 운영 등 국제 교류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사업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전남 청소년의 꿈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