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수 통계 차이 실제는 25명”~관리·점검 강화 약속
2025-10-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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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차이 25명, 주소지 이전 등 단순 사유~ 특별 이상 없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최근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제기한 7~12세 인구와 초등학생 수 차이 문제에 대해 실제 차이는 25명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교육청에 따르면 7~12세 도내 인구는 78,625명, 교육통계 기준 학생 수는 76,342명이며, 여기에 취학유예·면제 등 2,258명을 더하면 25명의 차이가 남는다.
####시도 간 이전·공동학구제 등이 원인…학생별 현황 파악 중
이 차이는 취학 후 타 시도로의 주소지 이전, 광주·전남 공동학구제 등으로 인한 재학 학교와 주소지 불일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 25명 각각에 대해 추가적인 원인 파악을 진행 중이다.
####정기적 소재 파악 및 실종 우려 아동 신속 대응체계 유지
전남교육청은 학교 의무교육관리위원회·취학관리전담기구가 아동 소재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실종 우려가 있을 경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신속 연계해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도민 안심하게 아동 안전관리 더욱 강화”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제출 자료상의 혼선을 바로잡고자 해명을 내놓는다”며 “단순 주소지 불일치 외 이상은 없다. 앞으로도 아동 안전 확인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학부모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