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개회~조례안·출자동의 등 72건 심사

2025-10-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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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본격 의정활동 돌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39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 첫 본회의에선 해양쓰레기 대응 강화, 서울대 증식원 양여 등 4건의 건의안이 처리됐고, 의원 4명이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지적했다.

####조례안 등 72개 안건 심층 논의

임시회 기간,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난임 극복, 방문판매 피해 예방, 학교 화재 예방 등 총 72건의 조례안과 출자출연 동의안, 규약,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이 심의된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등도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현안 지원·미래 전략 산업 대응 강조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벼 깨씨 무늬병 피해농가 지원, 신속한 복구비·재난지원금 지급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 오픈AI-SK와의 데이터 센터 구축 등 AI산업 인프라 확충이 전남 미래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과 투자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도민 안전·피해 예방 홍보 강화

김 의장은 최근 범죄 피해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전라남도의회가 실질적 도민 안전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시회는 각종 조례 심사와 지역 현안 해결, 미래 전략산업 준비 등 다방면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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