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설명회 개최~품종검증·농가소득 안정 강화

2025-10-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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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안정과 안전수매 위한 본격 준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14일 봇재홀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설명회를 열고, 농가소득 안정과 안전한 수매 실현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설명회에는 읍면 공무원, 농관원, 농협 등 관련기관이 다수 참석해 협력 체계도 점검했다.

####실무 중심 안내 및 문제 예방책 논의

설명회에서는 매입 준비 요령, 수분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의 정보가 안내됐다. 품종 혼입과 과다 수분, 안전사고 등 매입 전반에 걸친 문제 예방 대책에 중점을 두고 기관 간 협조 사항도 논의됐다.

####엄격한 품종검정·공정한 가격 산정

올해 보성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202,302포대(40kg 기준)로 전남 전체의 5.4%를 차지한다. ‘새청무’와 ‘조명1호’ 두 품종만 매입하며, 현장 품종검정 시스템을 통해 혼입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수매 가격은 산지 쌀값 평균을 근거로 결정되며, 농가에 중간정산금과 최종정산금을 순차 지급한다.

####“농가 입장서 안전·원활한 수매 최선”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농가의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 입장에서 세심하게 챙기고 안전한 수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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