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3대 핵심 과제로 ‘AI 중심도시’ 시동~글로벌 학술대회로 기술 혁신 ‘집결’
2025-10-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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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컴퓨팅센터·연구원·집적단지, 광주의 미래 이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ICON 광주 2025’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며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도약할 미래 전략을 선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국가AI연구원 설립 ▲AI 집적단지 지정이라는 ‘AI 3대 과제’를 중심으로 광주 AI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최첨단 인공지능·반도체·헬스케어 한눈에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AI TECH+ 2025’에는 45개 기업이 참가해 AI반도체, 컴퓨팅, 클라우드, 드론,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전시한다. 참관객들은 AI 체험존, 드론 체험관 등에서 최신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석학·기업인, AI 혁신의 미래 토론
학술대회에는 김진형 KAIST 명예교수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산업 현황과 생태계 혁신, 미래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산업동향과 AI정책도 공유됐다.
####“혁신 인프라로 기업·일자리 기회의 땅 구현”
강 시장은 6000억 원이 투입되는 AX실증밸리, 정부의 AI강국 비전, 글로벌 협력 등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AI 3대 과제 실현으로 광주가 진정한 AI 중심도시가 되고, 일자리와 기업의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