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라면·탕수육까지…롯데마트, 간편식 출시 10주년 대규모 세일 시작
2025-10-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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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불고기·볶음밥·라면 등 전품목 행사
2+1·1+1 프로모션에 스타셰프 신상품도 할인
롯데마트가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마트에 가면 화려한 포장과 광고를 앞세운 대형 브랜드들 사이로,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제법 알찬 품질을 내세운 자체 브랜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장바구니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김치와 라면, 간편식까지 PB 제품으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그 가운데 롯데마트의 ‘요리하다’는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의 식탁을 지켜온 대표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이번에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전 점에서 ‘PB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셰프 정호영과 정지선이 참여한 ‘스타셰프 에디션’ 신상품 10종이 첫선을 보인다. 냉동 상품 3종, 냉장면 3종, 냉장 밀키트 4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메뉴로는 정지선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목화솜 탕수육’, 국산 건미역과 야채튀김을 더한 ‘카키아게 우동’, 국물 맛을 강조한 ‘스지 오뎅 나베’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행사 기간 중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상품 외에도 기존 인기 메뉴를 보강한 ‘고기듬뿍 육개장’, ‘고기듬뿍 미역국’, ‘황태듬뿍 해장국’ 등 레토르트 파우치 3종이 추가됐다. 고기와 황태 함량을 기존 대비 두 배 늘린 것이 특징이며, 각 5490원에 판매되면서 2+1 프로모션이 함께 적용된다.
대표적인 PB 먹거리도 대대적으로 할인한다. ‘요리하다 포기김치’와 ‘맛김치’는 1+1 행사가 진행되며, ‘양념 소불고기’와 ‘흑돼지 불고기’는 22일까지 1개 구매 시 30%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40% 할인을 제공한다.
볶음밥 9종은 2590원에 3+1, 냉동 월드뷔페 전품목은 4990원에 2+1 혜택이 붙는다. PB 라면 ‘소고기라면’과 ‘불맛짜장라면’도 각각 2790원에 판매된다.

행사와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레이팅 챌린지’라는 이름의 SNS 이벤트로, 요리하다 제품을 활용해 만든 요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담아 촬영한 뒤 롯데마트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 두 개를 붙여 올리면 된다.
참여는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며, 1등 수상자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 원이 주어진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요리하다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성장을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PB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 간편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B상품이란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선보이는 브랜드 제품을 말한다. 한때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이었지만, 최근에는 품질을 높이고 상품군을 넓히면서 마트는 물론 편의점까지 각사마다 주력으로 내세우는 분야가 됐다.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 못지않게 PB 상품을 찾고, 유통업체들은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