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 이어간다…GS25에서 500만개 팔린 '이 식품'

2025-10-16 10:37

add remove print link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 7종 모두 흥행
냉장 디저트빵 카테고리 매출 상위 차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우유와 손잡고 선보인 ‘서울우유 디저트’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5개월간 월평균 100만 개씩 팔리며 이뤄낸 성과로 장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릅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다릅니다.

GS25는 지난 5월 서울우유 디저트를 선보인 후 라인업을 7종으로 확대했다. 서울우유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특성을 유지하면서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들 상품은 출시 후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매출 1~7위를 석권했다.

제품별로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빵이 각각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등 나머지 제품들도 70만개 이상의 우수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S25는 브랜드 신뢰도, 상품 완성도, 가성비를 서울우유 디저트 열풍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한 서울우유와의 협업이 출시 직후 빠른 시장 안착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전문점 이상의 상품 완성도, 특유의 가성비가 시너지를 내며 장기 히트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S25는 16일 '서울우유 소금크림빵'을 선보인다. / GS리테일
GS25는 16일 '서울우유 소금크림빵'을 선보인다. / GS리테일

인기에 힘입어 서울우유 디저트 신메뉴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16일에는 8번째 신상품 ‘서울우유 소금크림빵’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고급 독일산 버터, 안데스 소금, 100% 동물성 생크림을 활용해 프리미엄 디저트로 구현했다. 부드러움과 고소한 풍미를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GS25는 향후 ‘서울우유 버터몽블랑’, ‘서울우유 말차 시리즈’ 등 신규 라인업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울우유빵 사이언스' 테마의 이색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우유 빵 맛을 과학적, 객관적 근거로 분석해 히트 비결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1탄으로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출연한 '서울우유빵 사이언스 제1장-생크림의 비밀' 콘텐츠가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2리5너라'를 통해 16일 첫 공개된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 매니저는 “디저트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해 상품 생애주기가 더 짧은 카테고리지만, 서울우유 디저트는 5개월 이상 장기 히트 상품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트렌디한 풍미의 신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등 서울우유 디저트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