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중심으로 하반기 취·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

2025-10-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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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부터 기업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여성·청년·중년·기업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특강 구성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  / 대구 달성군 제공
달성군 기업+일자리지원센터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 /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역 주민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0월부터 기업플러스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 △기업 대상 노동법 특강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며, 연령대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첫 순서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포문을 열었다.

여성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 과정은 최신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를 익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이뤄졌다.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임경비 교육’도 27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신중년)의 경력 전환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신중년 직업 탐색’ 특강과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서류·면접 마스터 클래스(11월 3~4일)’와 중장년의 재취업 성공을 위한 ‘재취업 성공, 취업 전략 세우기(10월 30일)’ 특강 등이 포함됐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주민 또는 관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자에게는 취·창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고용 환경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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