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로 편견을 깨다"~최현우, 화순에 '생각의 마법' 선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최현우가 화순군을 찾아, 단순한 눈속임을 넘어 인생의 지혜를 전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군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겼다. 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마술은 닫힌 생각을 여는 열쇠가 되었다.

####마술쇼로 시작된 특별한 강연

지난 15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은 이른 시간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여덟 번째 강사로 나선 최현우 마술사는 화려한 마술쇼로 강연의 포문을 열며 단숨에 청중을 사로잡았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현상들은 강연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편견을 깨는 3가지 이야기"

최현우 마술사는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자신의 인생 경험과 마술의 원리를 절묘하게 엮어냈다. 그는 유쾌한 입담 속에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린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비로소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생각의 폭을 넓힌 시간"

강연은 마술 시연과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단순한 마술 공연이 아니라, 일상 속 나의 편견을 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마술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배움과 통찰을 전하는 아카데미

화순군이 매달 운영하는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군민들에게 배움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활력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