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K-컬처, 전남의 미래를 이끌 성장 엔진”

2025-10-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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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K-컬처, 전남의 미래를 이끌 성장 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가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K-컬처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문화가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동력임을 강조하며, 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문화로 하나 된 600명의 약속

지난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남 22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 60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이 자리에서,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대한민국 이끌 성장동력은 문화"

김 의장은 "문화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갈 핵심적인 성장동력"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도민이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라남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문화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예산과 함께 도민 인식의 성장 필요

김 의장은 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건으로 '예산'과 '인식'이라는 두 가지 축을 꼽았다. 그는 "문화 관련 예산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그에 걸맞게 도민들의 문화적 인식이 함께 성장해야 진정한 문화 융성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하며 균형 잡힌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의회의 약속,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전남도의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의회 차원에서도 전남이 문화로 더욱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지역 향토사 발굴과 계승에 힘쓰는 1만 6천여 문화원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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