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 로어 무스탕 편

2025-10-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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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0월 20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에서는 무스탕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 로어 무스탕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 로어 무스탕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 여정의 시작, 로어 무스탕

네팔 중북부 고원, 히말라야산맥 깊은 곳에는 1992년에야 세상에 공개된 신비의 땅 무스탕(Mustang)이 있다. 무스탕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네팔의 우기(8월)에는 도로 붕괴 등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 긴 여정 끝에 무스탕 남쪽 로어 무스탕(Lower Mustang) 지역, 마르파(Marpha) 마을에 도착한다.

거친 협곡과 건조한 대지 한가운데 자리 잡은 마르파(Marpha) 마을. 과거 티베트와 인도를 잇는 교역로였던 마을에는 전통 가옥과 골목, 절벽 위의 불교 사원 등에 티베트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마르파 마을은 사과마을로 유명하다. 수확을 앞둔 계절, 사과밭에는 자둣빛 사과가 가득 열려 있다. 막 수확을 시작한 사과밭에서 함께 딴 마르파 사과 맛은 어떨까?

마을 입구에선 새로 지은 건물의 안녕을 비는 푸자(Puja) 의식을 하고 있다. 푸자는 신께 감사드리고 축복을 기원하는 종교의식, 우리의 고사와 비슷하다. 종교의식을 넘어 삶의 순간을 공동체와 나누는 푸자 의식의 진정한 의미를 들여다본다.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 로어 무스탕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1부, 로어 무스탕 편 자료 사진. / EBS1 제공

여정은 불교와 힌두교 신자들의 순례지, 묵티나트(Muktinath)로 이어진다. 해발 3800m에 있는 순례지에 오르기 위해 사람들은 걷고, 말과 가마를 타고, 때로는 헬기까지 동원한다. 그렇게라도 오르고 싶은 곳은 묵티나트 사원(Muktinath Temple). 네팔의 힌두교와 불교가 모두 성지로 여기는 신성한 사원이다. 그런데, 힌두교 사원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색적인(?) 풍경. 100개가 넘는 물줄기 아래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사원 앞의 탕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과연 그 이유는?

건조한 땅 그 길 위를 수놓는 생명, 야생 허브의 향을 맡으며 다시 길을 떠난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 EBS1 제공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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