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2부, 자연이 빚은 순례길 편
2025-10-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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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0월 21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2부에서는 무스탕의 티니마을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자연이 빚은 순례길
로어 무스탕, 해발 약 2860m에 있는 티니(Thini) 마을은 소수민족인 타칼리(Thakali)족의 거주지다.
어렵게 찾은 숙소는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홈스테이. 음식 솜씨 좋기로 유명한 타칼리족의 전통 요리법으로 만든 가정식, 타칼리 탈리(Thakail Thail)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오늘은 마을의 잔칫날, 매년 수확이 끝난 뒤, 겨울이 오기 전에 여는 팔로 축제(Falo Festival)가 열린다. 무스탕 먼 지역에서도 찾아온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야크춤. 야크의 강인함을 닮은 야크 춤의 원형을 살려 축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의 열기는 밤까지 이어진다. 마을 어머니회가 준비한 춤 공연, 사람들이 공연이 끝날 때마다 돈과 함께 종이를 내미는데.... 과연 그 돈과 종이의 정체는?
티니 마을을 떠나, 이제 무스탕의 북쪽, 어퍼 무스탕(Upper Mustang)으로 들어간다.
로만탕으로 향하는 순례길의 초입에 있는 사마르(Samar)마을. 이곳에서 척박한 땅을 개간해 감자 농사를 짓는 어머니를 만난다. 무스탕 감자를 함께 캐고, 식사 초대를 받아 집으로 향한다. 오늘의 메뉴는 무스탕의 소울 푸드 알루 지라(Aloo Jeera). 감자와 비법 향신료를 볶아 만든 감자 요리를 대접받는다.

다음 여정은 사마르에서 동굴사원, 충시곰파(Chungsi Gompa)까지 가는 길. 이 길은 가장 신성하고도 비밀스러운 길이라 불리는 ‘신비한 트레킹 코스’다. 고개를 넘고 푸른 목초지를 지나 깔딱고개를 넘으면 황량한 절벽이 이어지는 이 길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풍경을 내어준다.
충시곰파(Chungsi Gompa)에서는 홀로 머물며 수행하는 승려가 건네는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을 나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