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3부, 은둔의 왕국, 로만탕 편
2025-10-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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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0월 22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히말라야 신비의 땅, 무스탕 3부에서는 로만탕을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은둔의 왕국, 로만탕
14세기, 히말라야 깊은 곳 해발 3,800m에 세워진 은둔의 왕국, 로(Lo) 왕국의 수도 로만탕으로 가는 길.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 샹보체(Syangboche)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주택을 개조해 운영 중인 식당에서의 한 끼, 티베트식 버터 차와, 볶은 보릿가루로 만든 참파 포리지(Tsampa Porridge, 보리죽)로 기운을 충전한다.
여정은 또 다른 마을 가미(Ghami) 마을로 이어진다. 이른 새벽부터 분주한 마을, 우유 통을 들고 외양간으로 출근하는 주민을 만난다. 매일 아침 짠 우유로 버터며 요거트, 치즈를 직접 만드는 가미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만나본다.

로만탕(Lo Manthang)으로 가는 길은 흥미롭다. 네팔에서 가장 길다는 마니벽을 지나 붉은 절벽에 있는 동굴을 만난다. 동굴 안은 6층으로 공간이 각각 나뉘어 있다. 이곳에 남은 화구와 명상의 흔적들을 보며 이곳에서의 삶을 상상해 본다.
드디어 도착한 로만탕은 여전히 로 왕국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다. 왕이 떠난 왕궁에는 왕궁견이 궁을 지키고 있다. 한산한 로만탕의 거리. 알고 보니 모두 축제장에 모여 있었다. 여름의 끝을 알리는 야르퉁 축제(Yartung Festival), 무스탕 왕국 후손의 등장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야르퉁 축제의 백미는 말 경주.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말 경주의 박진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야르퉁 축제의 매력에 빠져든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