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베어트리파크,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 선정

2025-10-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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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90% 이상 응급처치 교육 이수…민간 안전관리 모범 사례로 주목
세종북부소방서, 현장 점검 및 협력 강화 방안 논의도 병행

소방안전교육 우수공원 인증(북부소방서) / 세종시
소방안전교육 우수공원 인증(북부소방서) / 세종시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가 17일 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를 ‘소방안전교육 우수 인증공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전수 소방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인증패 전달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소방서는 베어트리파크 주요 시설과 소방안전 설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인증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육 인증제’의 일환으로, 시민과 밀접한 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베어트리파크는 전 직원의 90% 이상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대피 등 실무 중심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전수 서장은 “베어트리파크의 선제적 안전관리 노력이 민간 부문 안전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세종 전역에 안전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증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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