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빛나는 전남의 미래, 평생학습 축제의 장 열려
2025-10-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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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빛나는 전남의 미래, 평생학습 축제의 장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난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가 700여 명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 평생교육 어울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며, 한 해 동안 배움의 길을 걸어온 도민들의 값진 성과를 축하하고 지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배움의 결실, 축하와 격려의 장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이 서로의 성취를 격려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서는 평생교육 및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에게 도지사상, 도의장상 등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도민들은 수상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퍼포먼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전남 인재육성의 길’이라는 주제의 영상 상영으로 전남의 인재육성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학습자들이 ‘평생학습으로 밝히는 전남의 미래’라는 희망의 불빛을 함께 밝히며, 배움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감 만족, 다채로운 체험의 장
행사장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29개 기관이 참여한 32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받으며 배움에 대한 새로운 동기를 얻었다. 이는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전남의 약속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남이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경력보유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