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벌써”…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 정말 깜짝 근황 전했다

2025-10-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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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결정된 거라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해”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가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의 활동 당시 모습. / 뉴스1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의 활동 당시 모습. / 뉴스1

주니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결혼 4장을 지난 17일 업로드했다.

주니가 순백색의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남편을 껴안고 있는 첫 번째 사진 속 포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어 "막내가 벌써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다"며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와서 예쁘게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가 올린 사진. / 주니 인스타그램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가 올린 사진. / 주니 인스타그램

또 "갑자기 결정된 거라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 "차근차근 저의 좋은 소식 많이 공유해 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예쁘게 봐 주시고 많이 많이 축하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가 올린 사진. / 주니 인스타그램
레이디스코드 출신 주니가 올린 사진. / 주니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축하가 이어졌다. 해당 게시글 댓글에는 "주니 축하해", "축하쓰", "언니 너무 너무 축하해. 행복해야 해", "저는 너무 행복해요 언니!!", "언니 너무 축하해요", "이게 뭔 일이래~ 경사구만" 등 축하의 댓글이 이어졌다.

게시글은 18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좋아요 6000개를 넘어서며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

주니가 속했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데뷔 후 "예뻐 예뻐", "키스 키스"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멤버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주니 역시 중상을 입었으며 한 동안 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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