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럼펫 연주자 안 모 씨, 서울 서초구에서 숨진 채 발견
2025-10-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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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유명 트럼펫 연주자 안 모 씨(60)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전날(18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서초구에서 안 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같은 시각 “남부터미널역 인근에서 남자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안 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 원인과 구체적 상황은 확인되고 있으며, 추가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충격과 안타까움이 퍼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던 분이라 믿기지 않는다”, “트럼펫 연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준 분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다니 너무 슬프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밝혀졌으면 좋겠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