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1탄) 운영,

2025-10-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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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1탄)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5일 ‘기본교육과정 중등 진로와 직업’ 교과목과 연계하여 현장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1탄)의 일환으로 기획·운영되었다.

강사는 광주선광학교에 재직 중인 문호찬 특수교사를 초청하였으며, 특강은 직업흥미검사를 활용한 진로지도 사례와 특수학교 전공 및 학교기업 운영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문호찬 강사는 특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선택 출발은 개별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정확하게 확인하는데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개별 학생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진로지도를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진로검사 실제 과정을 현직 특수교사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교실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특수학교의 전공과 운영 체계와 진로지도의 연계 과정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예비교사로서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 박희정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예비 특수교사들이 특수학교의 진로 및 직업교육 실무를 실제 사례로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공교과와 연계된 현장 중심 특강을 정례화하여, 교실-현장이 연결되는 실천형 특수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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