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E사업단,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 지원 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0월 16일부터 열린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억새 VR 체험’ 및 ‘노르딕워킹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이번 축제에는 문화예술 관광도시활성화팀 소속으로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여영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학과장 한선), 스포츠레저학과(학과장 정남주) 재학생들이 운영요원으로 참여해 부스 기획, 현장 운영, 방문객 안내 및 체험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호남대 RISE사업단은 ‘서창 억새 VR 체험’ 부스에서 억새밭의 아름다움을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노르딕워킹 체험’ 부스는 서창들녘의 자연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은성 책임교수는 “이번 축제 참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관광 실습의 좋은 사례이며, 학생들에게도 전공기반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협력해 광주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