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라면, 다 먹고 봉지까지 확인하세요…금 당첨 기회 있습니다
2025-10-26 09:13
add remove print link
QR코드 스캔하면 금 20돈부터 상품권까지
황금쿠폰 동봉…총 9000여 명에게 경품
1984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라면 회사가 20억 개 판매 기념으로 금 60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팔도는 ‘팔도비빔면’과 함께하는 ‘금(金) 60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 브랜드인 팔도비빔면의 누적 판매량 20억 개 돌파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맞아 팔도는 한정판 팔도비빔면을 출시했다.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소비자가 이벤트 참여와 보상 혜택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번들 제품에는 황금쿠폰이 동봉된다. 구매자는 이 쿠폰을 통해 두 가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는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제품에 동봉된 '황금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금 20돈 1명, 금 1돈 20명, 백화점 상품권 200명, 제품 교환권 8888명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팔도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을 뽑는 소비자 투표다.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토마토, 밤 등 다양한 재료 중에서 선호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을 마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참가자 중 일부에게 금 1돈이 추가로 증정된다. 팔도는 이번 투표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의 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팔도비빔면 계절 에디션은 소비자들이 비빔면을 사계절 내내 즐기고 싶다는 요구를 반영해 탄생했다. 기존 소스에 별첨 스프를 추가해 계절별로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2018년 ‘윈터 에디션’을 시작으로 출시된 모든 한정판이 완판을 기록했고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에 달한다. 팔도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계절 에디션을 꾸준히 이어가며 브랜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팔도비빔면은 1984년 처음 출시됐다. 뜨거운 국물 라면 일색이던 시장에 차갑게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며 독자적인 수요를 개척했고, 이후 여름철 대표 라면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20억 개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팔도비빔면을 오랜 시간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팔도비빔면 출시 40년, 누적 20억 개 판매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억 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액 약 1조 원을 기록한 장수 브랜드다.
출시 당시만 해도 국물 없는 비빔면은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팔도는 뜨거운 라면 일색이던 시장에 찬물에 헹궈 비벼 먹는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했다. 매콤달콤한 소스와 쫄깃한 면발 조합은 소비자 입맛을 빠르게 사로잡았고 여름철 한정 제품처럼 여겨지던 위치를 넘어 사계절 사랑받는 국민 라면으로 자리잡았다. 삼겹살이나 목살 같은 고기와 어울려 먹는 조합도 인기를 더했다.
팔도가 오랜 기간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품질에 대한 집중이었다. 대부분 업체들이 분말스프를 쓰던 시절 팔도는 액상소스 개발에 도전했다.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고 유통 안정성도 요구되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2년간 연구 끝에 현재의 소스를 완성했다.
원물을 분쇄해 엑기스를 추출하는 공정은 산지와 계절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어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히 관리된다. 연구원들이 매년 직접 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는 전통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